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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유후인역에서 하카타역]유후인 노모리 탑승 후기

by 하프시계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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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기준

유후인역에서 하카타역으로가는 유후인 노모리를 탄 후기를 적어봤다.

유후인역에서 티켓 수령, 케리어 맡기는 방법 (코인로커/ 짐 맡기기)

 

1. 유후인 노모리 티켓 받기

유후인역 티켓 수령

유후인 역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유후인 노모리를 예약해 놨다.

유후인 역에 도착해서 예약 내용을 보여주고 결제한 카드를 보여주면 바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엄청 금방 줍니다)

인터넷 예약을 했더라도 무조건 티켓을 수령해야 한다고 합니다.

 

티켓과 기차 시간표

 

티켓은 두 개를 주는데 하나는 기차 티켓, 다른 하나는 좌석 티켓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제대로 들은 건지 모르겠음)

*유후인 노모리는 3월 기준 2번, 6번 열차만 운행하고 있었다.

 

 

2. 유후인역 짐 맡기기

유후인 역 옆, 코인로커

코인로커

  • 사용요금: 1일 1회 소형 400엔, 중형 600엔, 대형 700엔
  • 추가요금: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일수가 바뀌며,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 사용요금이 추가됨
  • 사용기간: 3일 이내에 가져가야 함 (3일 이상 경과하면 규정에 의해 다른 장소에 보관)
  • 열쇠분실: 1,500엔 징수

기차 기다리는 동안 짐을 끌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코인로커를 찾아봤다.

지폐 동전으로 바꿔주는 기계도 있으니 동전 없어도 괜찮다.

여기 위치는 역 바로 앞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근데 자리가 다 찼음.

 

유후인 인포메이션 센터에도 짐 보관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적혀있길래 가봤다.

 

Yufu City Tourist Information Center

유후인 인포 센터

[기본정보]

  • 유후인 관광객 인포 센터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 유후인 역 바로 옆에 위치
  • 짐 맡기기 가능 (유료)
  • 물품 택배 서비스 (유료)

유후인 역 바로 옆에 유후인 관광객 인포 센터가 있습니다. 유후 마을에 대한 정보가 많아서 좋았고, 짐 맡기는 서비스도 있는데 (유료입니다) 큰 짐을 맡기기 좋아 보였어요. 이 건축물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 반시게루가 만들어서 한 번 들러보려고 했던 건물입니다.

외부나 내부가 정말 예쁘고 내부에서 기차 풍경이 보이는데 최고입니다. 꼭 한번 들러보시길!

 

 

짐 맡기기 서비스

유후인 인포 센터 짐맡기는곳

- 짐의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코인로커를 이용하거나 짐 맡기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인락커 수가 별로 없어서 자리가 없을 수 있다.

코인락커 가격은 밖에 있는 코인 로커랑 같다.

보관 서비스: 500~600엔 (케리어 사이즈에 따라서 다르다)

 

 

 

▼ 건물 리뷰

2023.03.13 - [Architecture and Art] - [반시게루]Yufuin Tourist Information Center

 

[반시게루]Yufuin Tourist Information Center

Yufuin Tourist Information Center (유후인 관광 정보 센터) [기본정보] 건축물 이름: YUFUINFO 건축가: 반시게루 Shigeru Ban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건축연도: 2018년 위치: 일본, 오이타현 유후시, 구

halfcl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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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노모리 사진

3. 유후인 노모리 탑승 후기

2023.03 기준

  • 칸의 중간마다 화장실이 있음 (깨끗함)
  • 음식/기념품 파는 곳은 가장 앞 칸에 있음
  • 문은 자동으로 열리니 편함
  • 기차의 두 번째 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음

유후인역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유후인 노모리'를 탔다.

일본 현지인들은 타자마자 기차 가장 앞칸에 음식과 여행굿즈를 파는 곳으로 가서 이것저것 사 오는 걸 봤다. (다들 여행굿즈를 사 옴)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듯..?

 

유후인 노모리 사진

내가 탄 열차칸은 미리 좌석을 예약한 지정좌석이라 본인 좌석에 착석해 줘야 한다.

의자에 티켓을 넣는 주머니가 있다. (역무원이 확인하기 편할 듯)

 

그 후 15분 정도 지났나..? 역무원이 유후인 노모리가 프린트된 큰 카드를 주고 사진을 찍어준다.

카드에는 유후인노모리를 탄 날짜가 찍혀있다. 귀엽다...

(본인 핸드폰을 주면 그걸로 찍어주십니다.)

 

 

일본 여행객들이 열심히 찍길래 나도 하고 싶어서 봤더니 카드에 스탬프 찍는 거였음.

(기차가 너무 흔들리니까 엄청나게 집중해서 찍는 거 귀여움..)

나는 안 했다. 이런 거 찍어도 나중엔 버리길래..

1인당 1장씩 가져가라고 한국말로도 쓰여있다.

 

그 외에도 유후인 노모리 열차의 다양한 굿즈를 볼 수 있는데 난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침.

대충 보니 유후인 노모리 열차 마그넷, 타월 등등...

 

도시락

  • 도시락: 1100엔
  • 음료: 360엔
  • 물: 190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소시지 같은 거랑 도시락이 있는데

도시락 두 개를 구매했다! 그리고 음료를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어서 추천! (허니+유자? 음료)

도시락 구성이 정말 알차고 양이 많다. 맛있었다!

 

 

가다가 중간에 사탕을 주는데 

먹어봤는데 청포도 사탕이었다. (맛있음!)

창으로 바깥풍경을 보면서 가는 재미가 있었다.

근데 나름 경관이 좋은 자리를 선택했는데 1시간 정도 잠들고 밖을 보니 별게 없었다..ㅠㅠ

그래도 한 번 정도는 타볼 만하다!

 

+ 기차가 엄청나게 흔들리니 멀미 있는 분들은 멀미약 필수...

 

 

 

▼ 유후인 노모리 예약 방법

2023.02.14 - [일상] - 유후인행 버스, 유후인노모리(기차) 예약하기

 

유후인행 버스, 유후인노모리(기차) 예약하기

2023년 2월 기준 안녕하세요 하프시계입니다. 원래 2월에 일본여행 예정이었지만, 급한 사정이 생겨 2월 여행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본 여행을 3월로 미뤄서 다시 계획을 하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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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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