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전 수령하기
2023.03. 기준
환전으로 은행 한번 가려면 평일 4시 전에 방문해야 하는데, 나에겐 그럴 시간이 없었다. 아마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듯함.
나는 백수지만 늦게 일어나니까 4시 전에는 절대로 못 간다. 그렇다면 환전을 신청해 놓고 출국 당일에 인천공항에서 환전 금액을 수령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인천공항에 국민은행이 없었다... (주거래 은행: 국민)
인천공항에 하나, 우리, 외환, 신한은행 이렇게 있다.
이 네 은행 중 거래은행이 있다면 거기서 하는게 좋다. (본인은 없음..)
나같이 거래은행이 좁은 사람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글을 적어봤다.^^
인천국제공항의 제1터미널, 제2터미널 아무리 찾아봐도 국민은행이 없어서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본 결과.
토스뱅크로 당일환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짜 꿀인 듯)
토스를 쓴다면 토스뱅크로 환전하는 거 추천!
토스 당일 환전 서비스
- 환전 신청 가능 금액: 1일 최대 100만 원
- 2023.1.1 ~ 2023.3.31: 이벤트 우대율 적용 중 (USD: 90%, EUR, JPY: 80%)
현재 토스뱅크가 이벤트 우대율을 적용 중에 있어서 주거래은행에서 환전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었다.
물론 인천공항에 환전소가 있기 때문에 그냥 가서 환전해도 되는데, 굳이 신청해서 하는 이유는 환율우대를 받고 싶어서다.
곧 일본을 갈 예정이라 엔화를 환전했다. 나는 대한항공을 타고 갈 예정이라서 제2여객터미널의 하나은행에서 수령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제2터미널에 있음)
항공마다 터미널이 다르기 때문에 1 터미널인지 2 터미널인지 필수로 확인하고 예약하기!
수령할 때 신분증 필수!
국민은행 리브 Next
- 환전 신청 가능 금액: 하루 최대 100만 원
- 수령방법: 지점에서 수령 or 배달로 수령
본인은 예전부터 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했어서 예전에는 국민은행 리브(지금 리브 Next) 어플로 환전을 자주 했다.
영업점 방문 수령을 자주 했었는데 예전엔 배달로 수령이 없었던 것 같다.
저렇게 신청해서 환전하면 우대율이 80~90%라서 그 당시 꽤 괜찮아서 했던 걸로 기억한다.
은행 가서 수령할 때 신분증 필수!
신한은행 (신한 Sol)
- 1일 환전한도: JPY 273,000/ USD 100~2,000 (한화 약 260만 원 정도)
- 수령방법: 지점에서 수령
신한은행을 이용한다면 신한 Sol 어플로 환전신청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계좌가 있다면 우대환율이 9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굳이 토스뱅크에서 환전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1일 환전가능 액수가 약 260만 원 정도라서 많은 돈을 환전하는 경우 좋을 것 같다.
신한은행의 환전 모바일금고는 미리 사두고 꺼내 쓰는 서비스로 나는 안 써봤다.. (계좌가 있지만 휴면계좌^^)
금액을 많이 환전하고 싶다면 은행을 방문하는 게 좋지 않을까..? (아직까지 안 해봐서 모르겠음)
금액을 많이 환전할수록 우대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을 찾아보자!
다들 즐거운 여행~
[2023.03.04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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