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축에 쓰이는 3가지 친환경 단열재 종류

친환경 단열재

건축물의 단열재는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친환경 단열재는 건물 내외부의 열 전달을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택된다.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속가능한 건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많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 건축에 쓰이는 3가지 친환경 단열재에 대해 알아보자.

 

 

친환경 단열재 종류 3가지

1. 셀룰로오스 단열재

셀룰로오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단열재다. 셀룰로오스는 식물 섬유의 주요 성분이며, 나무, 면 등에서 추출될 수 있다. 이러한 셀룰로오스를 가공하여 만든 단열재는 건축물의 외벽, 천장, 바닥 등에서 열과 소음을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하나의 예시로 국내에서는 종이를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단열재로 유명하다.

 

셀룰로오스 단열재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주요 형태로는 블로어(Blow)및 스프레이(Spray)형태의 단열재가 있다. 블로어 형태의 단열재는 벽 또는 천장의 구조 안에 블로워(Blower)기계를 사용하여 불어넣는 방식으로 설치되며, 스프레이 형태의 단열재는 스프레이 기계를 사용하여 직접 천장이나 벽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주요 특징]

• 단열성능: 높은 단열성능으로 외부의 열과 소음을 차단하여 실내의 온도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 환경 친화적: 자연에서 재생되는 재료이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다.
• 비교적 저렴한 가격: 다른 단열재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 높은 방음성능: 소음을 차단하는 높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설치 용이성: 블로어나 스프레이 기계를 사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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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트병 단열재

폐기물로 오염되는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페트병 단열재다. 페트병 단열재는 벽, 천장, 바닥 등 다양한 부위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열 및 소음을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쓰인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 개념이 들어가 있는 단열재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환경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라 지속가능한 개념에 부합하는 대안이다. 

 

[주요 특징]

• 단열성능
• 경제성: 재활용된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원료비용이 저렴하다. 설치가 간편하고 가벼워 노동력 및 시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환경 친화성: 기존에 폐기되던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제조하기 때문에 환경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내구성: 내구성이 높아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부식이나 곰팡이 등의 문제를 최소화한다.
• 화학적 안전성: 비독성이고 화학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며 화재발생시 연기나 독가스를 방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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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축 유리 우레탄 (Vacuum Insulated Panels, VIPs)

VIPs는 가스를 봉입시켜 고성능 단열재로 만든 것으로 높은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어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하고 화학 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단열재다.

 

친환경 단열재 중 하나로, 유리섬유와 우레탄 수지를 혼합하여 만든 소재다. 뛰어난 단열성과 보온성을 갖고있다.

건물의 외벽, 지붕, 바닥, 벽 등의 단열재로 사용되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내부 온도 조절을 도와준다.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주로 패널, 시트, 롤 등의 형태로 사용된다. 설치가 비교적 간편하여 인기 있는 단열재 중 하나다.

 

[주요 특징]

높은 단열성과 보온성: 열 전도율이 낮아 열이 효과적으로 차단

환경 친화성: 유리 섬유는 재활용이 가능, 우레탄 수지는 환경에 무해한 소재

 

[2023.04.15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