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리뷰]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DDP전시장)

David Hockney & British Pop Art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2023.04.28 금요일 방문

금요일 3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정말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 방문예정인 경우 얼리버드 티켓을 사지 못했다면 5월 31일까지 쓸 수 있는 티켓을 추천합니다.

성인 14,000원에 볼 수 있어요.

관련 링크

 

[전시정보]

전시이름: David Hockney & British Pop Art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전시기간: 2023.03.23 ~ 2023.07.02

전시공간: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지하 2층 전시 1관

티켓가격: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관람소요시간: 30~1시간

주차 가능, 내부 사진촬영 가능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전시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들과 영국 팝아티스트 15인의 예술가들,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다.

 

개인적으로 호크니의 유명한 작품들이 별로 없고 작품 수도 적어서 좀 아쉬웠다. 얼리버드 가격으로 보지 못한다면 돈이 아까울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다른 영국 팝아트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전시 이름을 고쳐야 할 것 같다. 브리티시 팝아트를 먼저 쓰고 그다음 데이비드 호크니 이름을 써야 할 듯하다. 호크니 작품 생각하고 보러 갔다가 많이 실망한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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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팝아트

다른 영국 작가들을 보면 아직도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도 있지만 이미 돌아가신 분들도 많았다. 1960년대 영국 런던, 2차 세계대전의 여파에서 벗어나 번영과 낙관주의의 새로운 시대에서 피어난 예술을 전체적으로 보여준다.

 

영상이 제일 재미있었던 전시. 콜라주 기법의 영상으로 당시 광고, 패션, 대중 매체의 활발한 모습을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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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의 아버지, 리차드 해밀턴

리차드 해밀턴 작품

팝 아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리차드 해밀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인디펜던트 그룹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이미지를 콜라주 하고 차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오른쪽 작품만 보더라도 콜라주 기법이 많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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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호크니 특유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행복한 바이브, 그림체, 색상을 좋아하는데 작품이 그렇게 다양하지 않아서 좀 실망했다.

개인적으로 닥스훈트 그림(Dog Days)좀 볼 수 있나 했는데 없었다. 스케치 하나밖에 없었음. 너무 기대했나..

 

 

그나마 유명한 수영장 그림이다. 2019년도에 호크니 전시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했었는데, 그때 전시가 알찼던 걸로 기억한다.

 

닥스훈트 스케치 하나 발견! 너무 귀엽다..

 

전체적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이름을 걸어서 혹해서 봤다가 정말 많이 아쉬웠던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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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샵

굿즈는 생각보다 별게 없었다.. 마스킹테이프, 호크니 이름 적힌 에코백정도..

 

 

[2023.04.28.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