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팀랩 포레스트 전시 (Teamlab Forest)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티켓가격: 2,200엔 (약 2만원)
주소: 일본 〒810-0065 Fukuoka, Chuo Ward, Jigyohama, 2 Chome−2−6 BOSS E・ZO FUKUOKA 5F
위치: 구글맵 링크
2023년 3월 방문
후쿠오카에서 할만한 게 팀랩 전시 보는 거였다.
코로나 전에는 도쿄에 갔을 때 팀렙 보더리스와 팀랩 플래닛도 보러 가긴 했었다.
(도쿄 전시가 최고이긴 했다.)
그 후 코로나 시절 팀랩 전시가 한국 DDP 기획전시에서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규모가 작아서 아쉬웠었다.
후쿠오카에 팀렙 전시장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전시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가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전시입니다.
일본 현지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주의사항
힐, 슬리퍼 제한 (편한 운동화 신고 가세요)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음
입장하기 전에 팀랩 어플을 다운로드하게 합니다.
거기서 화살을 쏘는 게 있는데 어플에서 영상전시의 동물을 향해 화살을 쏘면 동물을 잡을 수 있어요.
동물을 잡으면 그 동물에 대한 정보와 멸종위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인터렉티브 전시. 아이들이 좋아할만합니다.
건너갈 때 저 동글동글한 징검다리들이 터지며 소리 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조금 색달랐던 전시 (다른 팀렙 전시관에서 볼 수 없었음)
엄마도 좋아했음.
푹신푹신한 길을 건너는데 생각보다 중심 잡기 힘들어서 정신없었다.
이건 다른 징검다리들도 있는데 여러 번 할 수 있다.
무한한 거울 - 안에 들어가서 본인이 무한히 반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살짝 어지러움 느낄 수 있음
좁은 거울길을 통과하면 환한 공간이 나온다.
타원형의 거대한 풍선들이 떠다니기도 하고 바닥에 돌아다니기도 한다.
비비드 한 색상의 조명들로 조명이 달라질 때마다 공간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이 풍선 공간은 도쿄 팀렙에서도 보긴 했다.
이 외에도 꽃으로 만들어진 동물들 등 다른 미디어도 있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큰 전시는 아니었지만 나름 볼만했다.
후쿠오카 여행계획이 있다면 한 번 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그리고 근처(걸어서 5분)에 스타벅스 있으니 들리시길..
팀렙 전시 보는 건물에는 무슨 MLB야구 카페가 있는데
사람들 줄 서서 기다리길래 그냥 안 갔다.
한국보다 스타벅스 찾기 힘든 일본..
그냥 카페가 찾기 힘든 듯
▼ 후쿠오카 타워 방문 후기
2023.04.04 - [일상] - [후쿠오카]후쿠오카 타워 방문 후기
[2023.04.05.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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