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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8

[제주도]우도, 섭지코지 당일치기 자유여행(11월) 우도와 섭지코지, 유민 미술관 4박 5일 여행 일정에서 하루는 우도와 섭지코지를 가기로 했다. 우도와 섭지코지는 굉장히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당일치기로 우도, 섭지코지 모두 충분히 볼 수 있다. 우도는 배로 왔다 갔다 하는데, 배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마지막 배가 5시라서 먼저 우도를 오전 11시쯤 가는 게 좋다. 섭지코지는 자연 명소로 구불구불하게 전망을 보며 걷기 좋은 길이 있다. 휘닉스 제주가 섭지코지에 있다. 유민 미술관은 섭지코지 내부에 위치해 있는데,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건축한 미술관으로 꼭 한번 보는 걸 추천한다. ▼우도 섭지코지 근처 가성비 숙박 추천 - 브라운 스위트 호텔 2022.11.20 - [일상] - 제주도 여행 숙소 추천(브라운 스위트 호텔, 에코랜드 호텔 .. 2022. 11. 21.
뮤지엄 산, 안도 다다오의 미술관 건축 뮤지엄 산, Museum SAN 2022.08.03. 방문 가족여행으로 뮤지엄 산을 방문했다. 2015년도, 대학생 시절 학교에서 워크숍으로 방문했을 때는 정신없어서 꼼꼼하게 보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아쉬웠다. 또한 안도 다다오가 뮤지엄 산의 5주년을 기념하며 명상관을 건축했다고 해서 이 건축물도 추가로 보고 싶었다. 부모님이 뮤지엄 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해서, 겸사겸사 이번 기회에 제대로 투어 하기로 했다. 건축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안도다다오의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췌장암으로 인해 수술을 3번 이상 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에도 설계일에 열정을 갖고 여전히 현업에 종사하는 안도 다다오는 일본 출신의 건축가로 전 세계적으로 '노출 콘크리트'를 유행시킨 건축가다. 일본에서는 건축분야의.. 2022. 8. 5.
안도 다다오, 최근 건축물, He Art Museum He Art Museum (HEM) 2020년 10월 1일 He미술관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안도 다다오가 설계 및 디자인했다. 이 미술관은 중국 광둥에 위치해 있고, 주로 국제 현대미술, 중국 현대미술에 초점을 맞춘 '허'씨 일가의 미술품 컬렉션을 소장할 예정이다. 안도 다다오는 지역의 문화적 배경에서 영감을 얻어 '조화의 장소'로서의 미술관을 생각했다. 원기둥을 쌓아 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동서양의 건축 유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고 한다. 건축물의 벽면을 수직 루버로 장식했는데, 이 루버를 통해 낮에는 외부 자연광을 유입하고, 밤에는 내부의 빛을 루버 사이사이로 내보내서 건물 자체가 빛나게 한다. 아래에는 연못과 같은 큰 호수가 건축물을 수직으로 반사시킨다. 안도 다다오의 '물'.. 2022. 5. 16.
나오시마 섬의 아트하우스 프로젝트, 7개의 가옥 이에 프로젝트 (Arthouse Project, Naoshima) 나오시마 섬은 오래된 섬마을이다. 산업폐기물을 버리던 곳이고, 민둥민둥한 산이였다. 하지만 나오시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심고 관심을 가져 섬전체가 자연적으로 복구되었다. 지금은 푸르른 산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첫째는 건축이다. 안도 다다오라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가 '인간에게 기쁨을 주는 건축'을 위해 항상 도전하는데, 그가 섬에 미술관을 세 곳에 건축했다. 두번째는 '아트하우스 프로젝트'이다. 마을에는 인구수가 줄고 고령화 되면서 버려진 집들이 많았는데, 이 집들을 새롭게 복원시키는 프로젝트다. 이전에는 나오시마 섬에 안도 다다오의 건축을 중심으로 소개했다면, 이 글에서는 이.. 2022. 5. 9.
나오시마 프로젝트, 아트와 건축의 도시재생 성공사례 나오시마 프로젝트 (Naoshima Project) 일본형 아트 프로젝트 중 하나인 나오시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건축이 한 마을을 어떻게 활성화시켰는지 알 수 있다. '나오시마'라는 버려진 섬을 살려보자는 프로젝트 제안이다. 섬 곳곳에 미술관과 조형물을 조성해 환경을 중요성을 일본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섬의 주요 건축물을 설계했고,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월터 드 마리아(Walter de Maria), 이우환(李禹煥), 쿠사마 야요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나오시마는 ‘현대미술의 성지’로 불린다. 또한 과거 산업폐기물로 오염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 2022. 5. 9.
제주도 건축여행, 이타미준과 안도 다다오 제주도 건축여행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건축'을 테마로 잡고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심에서 보는 건축과는 다른, 자연과 공존하는 여유로운 건축물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의 자연은 정말 아름답다. 이 때문에 제주도에 반한 건축가들도 많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이 모여있는데, 바로 이타미 준과 안도 다다오다. 안도 다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일본 건축가로, 다들 많이 들어봤을지 모르겠지만, 이타미 준 건축가는 생소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타미 준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로, 예술분야에서도 유명하다. 이타미 준의 건축을 실제로 본다면 제주도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안도 다다오와 이타미 준의 건축은 굉장히 상반되는 스타.. 202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