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건축 거장, 렌조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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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zo Piano 렌조 피아노

[기본정보]

이탈리아 건축가로, 1998년 프리츠커 상을 수상했다. 건축 프로젝트들 중에서 박물관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여 '박물관 건축가'로도 유명하다.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 건축으로 유명해졌고, 그 이후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다작한 건축가다. 

 

[Biography]

1937년 이탈리아 제노바의 소규모 건축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 아버지, 4명의 삼촌 1명의 형은 모두 하청업자였고, 그도 하청업자를 해야 했지만 대신 건축을 선택했다. 건축가 가정에서 자라서 '건축은 예술이다'라는 개념을 가지고 성장했다. 

 

밀라노 대학교의 폴리치니코에서 공부하는 동안, 프랑코 알비니의 사무실에서 일했다. 1965년부터 1970년까지 필라델피아와 Z에 있는 루이스 칸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밀라노에서 공부하는 동안 그는 제노바에서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소녀 마그다 아두이노와 결혼했다.

 

1971년 리처드 로저스 건축가와 함께 런던에 피아노 & 로저스 사무소를 설립하여 퐁피두 센터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 후 파리로 이주했다. 197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까지 그는 엔지니어 피터 라이스(Peter Rice)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아틀리에 피아노 & 라이스를 공유하며 일했다. 1981년 설립된 렌조 피아노 빌딩 워크숍(Renzo Piano Building Workshop)은 150명의 직원으로 성장했고 파리, 제노바, 뉴욕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2004년에는 렌조 피아노 재단(Renzo Piano Foundation)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통한 건축 전문 직업의 진흥을 위해 헌신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새 본부는 2008년 6월 제노바 푼타나베에 설립되었다. 2013년 9월 이탈리아 대통령 조르노 나폴리타노에 의해 종신 상원의원으로 임명되었고, 2014년 5월 컬럼비아대학교 명예 학위를 받았다.

 

"Architecture is art, but art vastly contaminated by many other things, Contaminated in the best sense of the word - fed, fertilized by many things." - Renzo Piano

 

[Awards]

• 1989년 런던 RIBA에서 왕립 금메달
• 1990년 일본 쿄토상
• 1994년 유네스코 친선대사
• 1995년 일본 도쿄 프라이미엄 임페리얼 상
• 1998년 프리츠커 건축상
• 2000년 에니스
• 2008년 워싱턴 금메달 AIA
• 2009년 코펜하겐 소닝상
• 2013년 AIA Twentyfive Year Award
• 2016년 the Building of the Year award
• 2017년 Equerre d'Ar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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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건축물에는 재료에 대한 감각, 직공에 대한 깊은 사색뿐만 아니라 보기 드문 휴머니즘이 있다"
- 프리츠커상 심사위원

[대표작품]

• 1977년 - 파리 퐁피두 센터 디자인 (Richard Rogers와 함께 설계)
• 1987년 - The Menil Collection, Houston
• 1994년 - 간사이 국제공항 (오사카)
• 1998년 - Jean-Marie Tjibaou Cultural Centre, Noumea
• 2008년 -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 San Francisco
• 2012년 - The Shard (London)
• 2014년 - Jerome Seydoux Pathe Foundation, Paris
• 2015년 -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 2017년 - Centro Botin, Sant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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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idou Center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퐁피두 센터 (Centre Georges Pompidou)

 

[기본정보]

• 연도: 1977년
• 건축가: Renzo Piano & Richard Rogers
• 위치: Place Georges-Pompidou, 75004 Paris, France

 

이 박물관은 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주로 20세기 시각 예술의 중심이고 현대적 주제를 바탕으로 한 임시 전시회도 자주 열리는 아트 중심지가 되었다. 1971년, 프랑스 파리의 새로운 현대 예술 센터를 디자인하는 일을 따내기 위해 680개의 다른 건축 팀들이 경쟁했다. 이 경쟁에서 승리한 건축가는 당시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로저스였다. 1977년 개장 당시 논란이 많았던 이 프로젝트는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사랑받는 현대식 건축물이 되었다. 

 

이 디자인은 원래 움직이는 바닥과 거대한 전자 광고판을 특징으로 하는 그 당시 굉장히 혁신적인 설계안이었지만, 예산이 삭감되고 화재 규제가 시행되면서 이러한 독창적인 초기 아이디어들 중 많은 것들이 사라졌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개념은, 분리 및 교체되어야 하는 외부 요소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관과 같은 것들을 외부로 들어냈고(그 당시 혁신적인 생각), 내부는 넓은 스팬을 자랑하는 공간이 있다. 도서관, 연구 센터, 강당, 영화관과 나란히 갤러리 공간을 갖추었다. 

 

2010년 5월 퐁피두 센터-메츠가 문을 열었다.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와 프랑스의 장 드 가스틴이 설계한 아방가르드 건물은 공원에 위치해 있다.

 

 

참고자료

RPBW Architects
Kimbell Art Museum
Pritzker Prize

 

[2022.06.23.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