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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3

스페인 남부, 세비야 건축여행 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 (Seville) 스페인 안달루시아(Andalucia) 주의 도시중 하나 인구: 약 70만 명 문화, 정치, 경제, 예술 분야에서 스페인 남부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다. 중세시대 유대인이 세운 정착촌이 이 지역의 시초다. 이후 유대인 집중 거주 지역으로 번성했다. 대표적인 광장으로 산타크루스 광장, 크루세스 광장, 산타마르타 광장 등이 있다.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중세 그리스도교 양식의 유적은 적다. 모스크를 파괴하고 후에 세운 고딕 대성당(15~16세기)은 스페인 후기 고딕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신대륙 발견 후는 식민지 무역의 항구로서 번영하고,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을 많이 배출했다. 세비야 미술관에는 수르바란, 무릴료 등 세비야파의 걸작이 많이 소작되어 있.. 2022. 6. 12.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 방문 후기 The Alhambra (알람브라 궁전) [기본정보] 제작시기: 1354년 건축가: 나스르 왕조 위치: Calle Real de la Alhambra, s/n Palacio de Carlos V, 18009 Granada Spain 양식: 무어 이슬람, 르네상스 재료: 석재, 목재 '알람브라'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알 함라(Al Hamra)', 빨강이라는 의미다. 붉은 철이 함유된 흙으로 지어서 '붉은 성'이라고 불린다. 그라나다의 무어 왕조가 세운 모스크, 궁전, 요새로 이루어진 복합 건물군이다. 대부분의 알람브라 건물들은 성, 궁전, 거주 지역이라는 삼중 구조의 전형적인 중세 기독교 성채를 닮아 잇다. 1492년 기독교인들이 그라나다를 탈환한 후에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카를로스 5세가 알람브라의 일부를.. 2022. 6. 6.
스페인 건축여행, 바르셀로나부터 스페인 남부까지 스페인 건축기행 코로나로 장기간 해외여행을 못하는 상황에서 이전에 다녀왔던 여행지를 떠올리며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당시에 계획해 놓은 문서를 바탕으로 스페인을 여행할 때 들렸던 도시와 건축물을 소개할까 한다. 이 때는 2017년도 6월, 대학교에서 한 학기를 휴학했을 때였다. 스페인을 꼭 가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할 돈을 모으고 스페인의 모든 곳을 돌아보겠다는 의지로 여행을 계획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젊어서 가능했던 너무 강행군의 여행 일정이었다. 바르셀로나 IN, 마드리드 OUT으로 동선을 만들었고, 중간에 스페인 남부는 차를 렌트해서 다 돌아보기로 했다. 당시 나이가 22살이어서 차를 빌릴 때 젊은 운전자 수수료 (약 40유로+Tax)를 냈다. 당시 주유비만 50유로 가까이 들었다... 202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