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응옥썬사당, 호안끼엠 호수 방문후기(옷차림, 11월 방문)

하노이_응옥썬 사당(Ngoc Son Temple)

응옥썬사당을 들어가는 빨간다리 사진

 

 

•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6시
• 위치: 구글지도
• 입장료: 성인 30,000동/ 청소년 15,000동 (15세 미만 무료입장)
• 관람시간: 30분

 

 

2023년 11월, 평일방문

호암끼엠 호수 간 김에 들리기 좋다. 여기 주변으로 많이 발전되어 있어 먹거리도 많고 그 위로는 36 거리(구시가지), 걸어서 15분 정도 아래로 가면 성요셉성당도 볼 수 있다. 2013년 베트남의 특별 국가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옷차림 주의 (짧은 바지, 치마, 노출이 심한옷)

*몸을 가리는 천 무료 제공

*향냄새 주의

 

 

 

 

▷ 티켓부스

티켓부스

 

 

 

예쁘게 생긴 응옥썬사당의 티켓부스, 여기서 1인 30,000동 (성인기준)에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나는 어머니랑 둘이 가서 총 60,000동으로 티켓 2장을 샀다. 한국돈으로 3,000원밖에 안 하니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다. 베트남 현지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 사원지도

사원지도사진

 

 

 

중간에 있는 빨간 다리를 건너서 섬에 있는 사당에 들어가 관람하고 나오면 된다. 입구는 하나로 다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이 빨간 다리는 'The Huc'이라고 불리는데 저녁에 가면 야경이 정말 멋있다고 한다. 

 

 

 

 

▷ 사원입구(Gate)

 

 

 

- 티켓확인

여기가 응옥썬사당의 입구로 들어갈 때 저기 앞에 계신 분이 티켓확인을 합니다.

 

 

 

 

 

 

- 천 제공

사당으로 종교건물인 만큼 옷차림도 유의해야 합니다. 너무 짧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면 위에 천을 둘러야 해요. 이건 그냥 무료로 제공하니 내 옷차림이 신경 쓰인다면 가져가서 쓰다가 반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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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옥썬사당

응옥썬사당

 

 

 

다리를 건너면 또 문처럼 생긴 게 보입니다. 여기부터 자유롭게 관람하면 되는데, 이 안에 사당(제사드리는..?)이 여러 개가 있고 이 사당은 카메라로 찍으면 안 됩니다. 생각보다 응옥썬사당이 정말 작았어요. 한 15분 만에 보고 나왔던.. 안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응옥썬사당

 

 

 

여기가 가장 컸던 사당. 이 안에 제사드리는듯한 공간이 있는데 이 내부는 찍으면 안 된다고 해서 못 찍었어요.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주스.. 물을 들고 가서 마시지는 않았지만 나름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거북이. 베트남에서 거북이는 굉장히 신성시된다고 합니다. 설명이 쓰여있었는데 다 영어라서 난독증 와서 패스.. 이 정도가 끝이라서 정말 15분 만에 보고 나왔다. 향냄새가 강하니깐 (본인은 마스크 낌)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사실 기대했던 거보다 뭔가 많이 있거나 멋있거나 그러진 않았던 응옹썬사당. 티켓값이 저렴해서 그냥 한 번쯤 둘러보기에는 괜찮았다. 포토스팟은 빨간 다리밖에 없으니 꼭 호수뷰로 빨간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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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 호수 터틀타워

 

 

• 호수공원
• 중앙에 터틀타워가 있음
• 호수를 주변으로 산책로 조성

 

 

호안끼엠 호수는 정말 넓어서 한 바퀴를 다 돌려면 걸어서 40분 정도 걸릴 듯..?(제 기준입니다) 거기에 11월이지만 날씨가 꽤 더워서 땀 많이 흘리면서 돌아다녔습니다. 물 들고 다니세요.. 호암끼엠 호수 주변으로 공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사람들이 쉬기 좋게 만들어놓은 부분이 좋았습니다. 조금 걷다가 앉아서 쉬면서 호수뷰 보기. 근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쉬는 느낌이 없었음.. 다낭 갔다 온 사람이라면 하노이의 심각한 공기오염에 실망할 수도.. (본인이 실망함) 진짜로 미세먼지 때문에 계속 마스크 끼고 다녔습니다.

 

 

*미세먼지 심함 (마스크 챙기세요)

 

 

호안끼엠 호수 주변

 

 

 

복잡한 하노이 도심에서 그나마 쉴 수 있는 공간. 호안끼엠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 좋다. 여기서 조금만 벗어나면 정말 시끄럽고 복잡한 도로를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공공화장실이 있어요.

 

 

 

호안끼엠 호수

 

 

 

호수 중앙에 뜬금없는 게이트 발견, 약간 지브리감성..? 저걸 보니 지브리가 생각났습니다.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공공화장실

 

 

 

오래된 나무들이 호수에 빠져있는 게 운치 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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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