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야시장 방문후기
구글지도: 링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차로 20분 거리
운영시간: 오전 6시 ~ 오후 11시까지
2023.09 방문
- 이동 수단: 오토바이 렌트
- 방문한 모든 곳은 검색하지 않고 즉흥으로 방문
푸꾸옥의 인터컨티넨탈 롱비치 리조트에 머무를 때, 야시장도 가고 주변 현지 맛집도 가고 마사지샵도 갔었는데 전부 마음에 들어서 여행후기로 방문했던 푸꾸옥 볼만한 곳과 야시장, 주변맛집, 마사지샵을 알려드려요. 푸꾸옥 야시장을 방문한다면 제가 방문한 코스대로 움직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다낭 갔을 때 올드타운 쪽을 두 번이나 갔어서 푸꾸옥 야시장 규모가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았어요. 실제로 작았음. 골목도 좁고 볼거리도 다양하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아마 올드타운과 비교해서 그런 듯.. 푸꾸옥은 작은 섬이니깐 이 정도면 번화가인 듯. 저녁에 잠깐 들르기 좋아요. 주변에 맛있는 식당들도 많고 마사지샵도 많습니다.
과일 철판 아이스크림
- 추천: 바나나&누텔라
- 가격: 30,000동 (1,500원)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사 먹었던 철판 아이스크림. 차가운 철판에 우유와 과일, 초코시럽을 넣고 계속 섞어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주신다. 이 철판 아이스크림 만드는 곳이 많은데, 저는 입구 쪽에 계신 아저씨한테 사 먹었어요. 진짜로 과일을 넣어서 해주는지 보세요! 저는 바나나 누텔라 맛을 선택했는데 바나나가 엄청 작아서 귀여웠음. 너무 맛있어서 다 먹고 또 와서 딸기 누텔라도 먹었다.
킹콩마트 (KingKong Mart)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받아서 나왔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뭘 구경하기도 힘들었고,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많고 현지사람들도 많아서 진짜 들어갈 생각을 못했다. 사람 부대끼는 걸 워낙 싫어해서 저는 그냥 패스했는데,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사더라고요. 그리고 왼쪽이 수산시장 느낌이라 비린 냄새가 심해서 후다닥 빠져나왔습니다.
킹콩마트가 푸꾸옥 야시장 쪽에도 있지만 푸꾸옥 시내 쪽? 에도 있습니다. 킹콩마트만 가고 싶다 생각되면 여기가 더 크니까 여기로 가세요. 근데 여기는 저녁 10시까지밖에 안 합니다.
- 구글지도: 링크
푸꾸옥 야시장 근처 현지맛집 _Nhà Hàng Chay NẤM (Vegan Restaurant)
구글지도: 링크
현지맛집, 비건 레스토랑
영어 메뉴판 있음
- 추천 메뉴: Vegetarian Roasted Pork noodles, Phu Quoc Specialties, Guava Juice
- 2인 총 가격: 372,000동 (약 2만 원 정도)
우선 야시장을 가기 전, 배가 너무 고파서 저녁을 먼저 먹으러 갔습니다. 야시장이 저녁 11시까지 운영해서 저녁 먹고 가도 늦지 않았어요. 야시장과 걸어서 4분 거리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비건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저는 고기 파라 가기 싫었는데 구글맵 평점이 정말 좋았음. 그리고 외부와 내부 모두 깔끔해서 위생도 괜찮을 것 같은 현지맛집 느낌. 비건이라고 되어있지만 메뉴에는 고기도 팝니다. 비건메뉴가 있는 거예요. 가격도 저희가 둘이서 메인메뉴를 3개를 시켜서 그렇지 2만 원이면 나쁘지 않았어요. 매장 내에 분위기는 현지사람들이 많았고, 중국인 가족도 있었어요. 한국인은 우리밖에 없었음. 아무튼 여기 진짜 맛있으니 꼭 방문해 주세요..!!!
메뉴
- 시킨 메뉴: Pasta with Tomato Sauce, Vegetarian Roasted Pork noodles, Phu Quoc Specialties, Guava Juice, Ice Tea
이때 엄청 배고파서 메뉴를 총 3개를 시켰는데, 사진들 중 가운데 사진 음식이 진짜 엄청나게 맛있어요. 제발 드셔야 합니다. 한국 와서도 생각나는 저 맛있는 생선과 쌈과 라이스페이퍼의 조합. 진짜 너무 맛있음. 거기다 라이스페이퍼를 소스에 찍어먹는데 이 소스가 진짜 맛있었어요. 메뉴 이름이 아마.. Phu Quoc Specialties 이건가.. 원래 제가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고기보다 저 생선 싸 먹는 게 더 맛있었음. 생선 이름은 모르겠고 꽁치인가? 모르겠음. 암튼 생선 위에 김을 붙여가지고 주는데 엄청 맛있어요. 제발 저기 가면 이거 먹어주세요.. (파스타는 비추.. 맛없음)
마사지샵_Golden Foot Massage
구글 지도: 링크
운영시간: 오전 9:30 ~ 오후 11시
가격: 1시간/ 30만 동 (약 15,000원)
푸꾸옥 야시장에도 마사지샵이 꽤 있는데, 저는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다가 숙소 가는 길에 있는 로컬 마사지샵으로 찾아서 들렸습니다. 급하게 9시 반쯤에 방문했는데 바로 해주셔서 좋았다. 별로 기대를 안 하고 가서 사진도 찍은 게 없지만.. 대충 발마사지만 한 시간 정도 받으려고 늦게 갔는데, 생각보다 진짜 꼼꼼하게 발마사지를 잘해주셔서 좋았던 마사지샵. 저는 발마사지만 처음 받아봤는데 (주로 전신을 많이 받아서..) 종아리 진짜 잘 풀어주셨음.
마사지 시작할 때, 어깨와 눈에 댈 수 있는 따뜻한 핫팩을 주는데 이게 진짜 좋았어요. 따끈따끈해서 잠이 잘 옴. 그리고 발마사지도 체계적으로 잘해주셨고 마지막에 어깨까지 조금 해주셨는데 어깨 진짜 시원했음. 끝나고 달달한 과일 주십니다. 발마사지도 잘해주시고 가격도 괜찮아서 마사지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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