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시내]스파 3곳 마사지 내돈내산 비교!(온시스파, 만다린스파, 헨리스파)

나트랑 시내 스파 3곳 비교

나트랑 시내 스파 3곳 지도

 

> 온시스파, 만다린스파, 헨리스파

제가 4박 5일 나트랑을 여행하면서 어쩌다 보니 스파 3곳을 가게 되었는데, 스파 3곳의 장단점 비교, 가장 좋았던 마사지샵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진짜 마사지 잘못받으면 여행 내내 몸 찌뿌듯하게 아픕니다. 실제로 처음 방문한 헨리스파에서 마사지 잘못받고 아프게 된 남자친구... 이래서 마사지샵도 제대로 잘하는 곳을 가야 하는데요.

결국 나트랑 여행하면서 재방문한 스파는 '온시스파'로 마사지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스파. 나트랑에 새벽비행기로 너무 일찍 도착해서 가게 된 24시 스파인 '헨리스파', 그다음 제대로 찾아보고 예약해서 가게 된 '온시스파', 온시스파를 예약을 못해서 갑자기 가게 된 '만다린 스파' 이렇게 스파 3곳을 내돈내산으로 가본 후, 장단점을 비교한 찐후기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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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시스파

온시스파 내부

 

- 주소: 06/30 Nguyễn Thiện Thuật,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 가격대: 1시간 아로마기준 1인/ 380,000동 (약 2만 원)

- 예약방법: 카카오톡

- 구글지도: 링크

- 마사지 총평:  ⭐ ⭐ ⭐ ⭐ ⭐

 

나트랑 최고의 스파, 가격과 서비스 둘 다 만족한 재방문한 스파로 이 스파 때문에 냐짱에 살고 싶어 짐. 마사지를 너무너무 잘해서 속으로 욕 나옴.. 너무 시원해서 욕 나오는 신기한 경험 가능! 진짜 제발 다른 곳 가지 말고 여기 가세요... 중요한 건 너무 인기쟁이라 하루 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시간에 예약가능하다는 점! 여자/남자 마사지사 선택가능하며 커플로 하는 경우 웬만하면 남자는 남자마사지가 해주시는데, 남자친구가 이렇게 만족하는 마사지는 처음 받아봤다고 함. +재방문했을 때 다른 마사지사였는데 역시나 똑같이 잘함.

 

*투어 업체 연계 판매 마사지가 아닌 순수 마사지로 승부하는 곳!

 

📍장점: 마사지 중간중간 물어보심, 소통가능, 마사지 전 꼼꼼한 사전조사, 정확한 시간안내, 저렴한 가격, 일괄적인 마사지 실력, 한국어 가능, 마사지가 끝나고 마사지사 평가가능(종이주심), 일회용 속옷 제공

📍단점: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웬만하면 하루 전에 해야 함 (당일예약은 시간선택폭이 좁음)

 

온시스파 마사지전

 

📌 받은 마사지: 아로마 1시간/ 380,000동 (약 2만 원)

일단 카카오톡으로 예약을 해주고 방문하면 들어가서 마사지 전 원하는 마사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작성합니다. 아로마인 경우 오일을 고를 수 있는데, 잠 잘 오는 라벤더향 골랐습니다. 지압 마사지를 원한다면 아로마를 선택하면 안 되는데요, 저는 조금 센 압을 좋아해서 고민했지만 아로마도 생각보다 압이 꽤 괜찮아서 시원하게 받을 수 있었어요. 발부터 따뜻한 물에 담그고 2층으로 갔습니다.

 

2인실

 

> 일회용 속옷 제공

둘이서 받아서 2인실로 안내받았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서 편했고 샤워시설도 있었음. 수건이나 베드에서 냄새 안 났고 나름 청결했다. 옷 갈아입고 누우면 마사지사가 마사지 시작 시간을 보여준다. 마사지가 끝났을 때 시계를 한 번 더 보여주는데 정말 정확하게 1시간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끔 발 담그고 그런 시간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음. 

 

온시스파 내부

 

끝나고 마사지사를 평가하는 종이를 나눠주신다. 너무너무 시원하게 잘 받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남기고 재방문 의사를 밝혔는데 재방문하면 할인해 주시니 참고하세요! 마사지 정말 잘하니까 꼭 가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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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ndarin Spa (만다린 스파)

만다린스파 내부

 

- 주소: 1A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30 ~ 오후 10:30

- 예약방법: 구글 질문에서 예약

- 구글지도: 링크

- 마사지 총평: ⭐ ⭐ ⭐

 

만다린 스파는 온시스파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스파로 언어가 잘 통해서 좋았지만, 그다지 추천은 안 하는.. 스파.. 장단점이 있는데, 일단 가격이 확실히 비쌉니다. 그렇다고 마사지가 만족스러웠냐.. 진짜 그냥 그랬음. 마사지가 만족스러웠으면 돈 안 아까웠겠지.. 본인은 온전히 마사지만 보고 선택을 하는데, 온시 스파를 예약을 못해서 못 가서 만다린 스파에 예약 없이 가게 된 상황이었다. 그냥 가서 운 좋게 발마사지를 하게 되었는데, 시설에 더 집중한 느낌의 스파! 

 

*투어 업체 연계 판매 많음

*마사지값 선불입니다

*현금만 가능 (카드불가)

 

📍장점: 내부 샤워시설, 사우나 시설, 락커룸 있음, 깔끔함, 의사소통가능(한국어), 공항 픽업/드롭 제공, 짐 맡기기 가능

📍단점: 가격이 비싼 편, 마사지가 그냥 그럼, 영수증에 팁이 자동으로 붙음, 

 

만다린 스파

 

📌 받은 마사지: 발마사지 60분 (20% 할인해서 332,000동 + 팁 46,000동) 총 378,000동 (약 2만 원)

간단한 과일과 물티슈, 차 제공해 줍니다. 들어가서 가격표 보고 깜짝 놀랐던... 발마사지 1시간이 2만 원이라고..? 근데 팁은 왜.. 자동으로 붙는 거죠? 마사지 별로면 어쩌죠..? 내부 시설에 샤워, 사우나 시설이 있어서 돈을 먼저 받는 것 같았어요. 내부 시설은 제가 이용을 아예 안 해서 순수 마사지실력만으로 비교했을 때는 온시스파가 더 좋았습니다. 

 

만다린 스파 시설

 

> 락커룸, 샤워룸, 사우나

먼저 계산을 하면 락커룸 이용하라고 합니다. 락커룸에 짐보관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됩니다. 락커룸은 딱 한국 찜질방처럼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샤워시설도 정말 잘되어있었어요. 사실 이런 시설들을 생각해 보면 가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마사지받고 사우나, 샤워까지 하고 깨끗하게 공항 가는 동선도 좋아 보입니다. 공항 드롭도 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여행 마무리 가능.

 

만다린스파 발마사지 받는곳

 

 

2층으로 올라가면 발마사지만 따로 받는 곳이 있어요. 처음에 그냥 앞으로 누워서 발마사지를 받아서 정말 좋았는데, 발마사지가 별로 안 시원해서.. 아쉬웠습니다. 정말 성의 없는 마사지.. 하지만 팁은 포함되어 있는 신기한 상황~! 저는 발마사지만 받아봐서 전신마사지는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만다린 스파 가격

 

마사지가 끝나면 간단한 차와 코코넛 간식을 주시는데 이거 맛있었어요. 근데 직원분들 여자 두 분과 남자 한분이서 낄낄거리면서 신나게 떠드시는데... 마사지가 안 시원해서 그런지 조금 짜증이 남... + 구글지도에서 후기 조금만 더 내려보면 아주 진실된 후기들이 나옵니다 한번 더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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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enry Spa (헨리스파)

헨리스파 내부

 

- 주소: 28 Nguyễn Thị Minh Khai,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 운영시간: 매일 24시

- 예약방법: 구글맵

- 구글지도: 링크

- 가격대: 1시간/아로마 300,000동 (약 16,000원)

- 마사지 총평: ⭐ ⭐ ⭐

 

헨리스파의 장점은 24시간 운영! 안 그래도 새벽비행기로 너무 일찍 냐짱에 도착하는 바람에 할게 없었는데, 나트랑 24시 마사지를 찾다가 우연히 가게 된 헨리 스파. 저는 당시 미아리조트에 있었기 때문에 택시비를 지원해 준다고 해서 갔음! 미아리조트에 택시를 불러줘서 타고 스파를 가서 스파에서 택시비를 결제했어요. 마사지값이 가장 저렴했던 마사지샵으로 가성비는 좋지만 마사지사마다 마사지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아요.

 

📍장점: 휴대폰 무선충전 가능, 픽업/드롭 서비스 지원(금액 지원으로 무료는 아님/택시기사를 불러주셔서 미아리조트), 24시 운영, 현지가격

📍단점: 마사지사마다 너무 다른 마사지

 

나트랑 헨리 마사지

 

> 헨리 스파 택시 서비스 (카카오 예약가능)

도착해서 귀여운 코코넛 음료주심! 코코넛 엄청 작은데 그냥 마실만 했어요.한 시간 아로마 마사지로 저랑 남자친구 둘이서 받았습니다. 

 

 

마사지 2인실

 

1층에서 내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방이 있습니다. 조금 어둡게 되어있는데 2인실이었어요. 여기 짐을 보관하는 수납장이 있어서 거기에 옷이랑 가방 넣어줬습니다. 마사지는 그냥.. 그랬어요. 저는 그냥 받을만하긴 했는데, 문제는 남자친구가 허벅지 안쪽을 너무 세게 이상하게?받아서 여행내내 아파했습니다.. 마사지샵은 제대로하는곳을 가야할것 같아요..

 

 

> 제대로 혈자리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온시스파

> 비행기 타기 전, 체크아웃 후 마사지받고 샤워하고 편하게 공항까지 가고 싶다면 📌만다린스파

> 나트랑 도착을 오전 일찍 하는 경우, 24시 마사지샵을 찾는다면 📌헨리스파

 

*모든 후기는 본인이 직접 가서 받아본 서비스로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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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