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방문
한강 수영장이 오픈했다고 해서,
주말에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으로 놀러갔다.
이번에 태닝존을 따로 설치했다는데
어떻게 되어있나 궁금하기도 했고
물놀이도 하고 싶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주차유료입니다.
*준비물: 돗자리, 2L 물, 수영모, 모자, 수영복, 수건, 비치타월
*바닥에서 태닝 할 분 - 우산
▼자세한 내용
2023.06.21 - [일상] - 도심 속 워터파크 '한강 수영장' 개장
매표소
매표소에는 주말임에도 줄이 길진 않아서 금방 표를 구매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성인: 5,000원
서울에서 5,000원에 야외태닝을 할 수 있다니 가성비가 좋아 보였다.
이태원 해밀톤의 수영장이 주말 1인당 27,000원인 거에 비교하면 아주 저렴하다!
*입장할 때 주의사항 안내문
수영장을 들어갈 때, 수영모자를 꼭 써야 한다고 되어있는데
막상 수영장을 보니 아이들만 많이 쓰고 있고
어른들은 그냥 캡모자 쓰고 있었음.
혹시 모르니 가져가세요!
한강 뚝섬 매점
한강 뚝섬 매점에서 라면, 물 (1,000원), 음료를 팝니다.
*얼음컵 판매함
작은 물을 판매해서 물이 부족해 계속 사게 되니깐
그냥 밖에서 물 큰 거 구매해서 들어가면 될 거 같음.
여기서 살만한 건 물/라면 정도
라면은 뜨거운 물 받는 곳이 따로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탈의실
탈의실은 정말 임시로 만들어 놓은 느낌.
내부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설명하자면,
가림막만 되어있는 락커..?
진짜 아무것도 없고 옷만 갈아입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샤워장 그런 거 없고 샤워장은 외부에 있음
씻고 가겠다? 불가능
여자탈의실과 남자탈의실 사이에 외부샤워기가 있습니다.
외부샤워기에서 웬만하면 다 씻고 (물 차가움)
얼른 옷 갈아입고 집에서 샤워해야 함.
썬배드존
썬배드존에 도착하면 배드(개당 10,000원)를 구매해도 되고
가져온 타월을 바닥에 깔고 누워도 된다.
근데 바닥에 누웠을 때, 가림막이 전혀 없기에 진짜 뜨거울 수 있다.
몇몇 사람들은 우산을 가져와서 가림막으로 사용하는 것도 봤다.
본인은 얼굴을 가려줄 가림막이 어느 정도 필요했기 때문에
10,000원에 구매했다.
태닝배드존에서 바라본 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장이 있음.
저기서 따로 돈을 내고 타야 하는...
입장료는 저렴하지만 안에서 쓰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 듯.
수영장/유수풀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단위라면, 돗자리가 필수..
근데 어떤 가족은 태닝존에 배드를 사서 왔다 갔다 했음.
태닝존은 사람 붐비는 게 적었음.
그게 더 좋아 보인게, 수영장 근처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시장분위기..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수영장에 사람진짜 많아서 물이 좀 미지근했다.
어른들을 위한 수영장은 없음.
수심이 다 얕아서 놀 수가 없었음.
해밀톤 수영장 갈걸 살짝 후회했지만 그래도 나름 저렴하게 잘 놀았다고 생각.
매점/먹거리
스태프 핫도그도 있었음 (내부)
스태프 핫도그랑 닭꼬치랑 수박주스랑 어묵을 먹었다.
가격이 그렇게 세지는 않았다.
내부에 배달음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기에
가격이 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하지만 태닝+수영하러 굳이 가지는 않을 듯!
수영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샤워시설이 잘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태닝은 이태원 해밀톤호텔 수영장이 최고인듯하다.
좋은 경험이었다!
[2023.06.25. 업데이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숲/뚝섬]치즈케잌,샌드커피 맛집_샌드카베 (0) | 2023.08.06 |
---|---|
[캐나다 유학] 아이엘츠 vs 듀오링고 (0) | 2023.08.02 |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 귀여운 소품샵 브랜드 TOP3 (1) | 2023.06.23 |
[혜화역/대학로]나선형 계단이 특이한 카페_에이라운드 (0) | 2023.06.22 |
도심 속 워터파크 '한강 수영장' 개장 (0) | 2023.06.21 |
댓글